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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배우 송중기의 개인정보가 담긴 여권 사진이 중국 온라인에 유출됐다.
중국 언론 매체 시나위러는 지난 30일 대만 보도를 인용, 송중기의 여권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관련 사진은 일부 팬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누리꾼들의 요청으로 대다수의 사진들이 삭제되고 신상정보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이미 일부 개인 정보가 유출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중기의 여권 사진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팬들의 자정 노력을 믿고 있다"며 "일단 개인정보가 많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 같다. 현재로서는 여권 재발급 여부는 미정이다. 계속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는 사진이 인도 범죄 조직에 의해 도용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인도 언론은 사이버 범죄 조직원을 검거했다고 보도하며 "한국의 유명 가수 수지의 사진을 붙인 통장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범죄자 여성은 수지의 사진을 인터넷으로 다운 받았으며, 실제로 수지와 비슷하게 화장을 하고 통장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한류스타들의 유명세를 악용한 범죄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으며, 해당 연예인들의 이미지 실추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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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