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세계 4억8500만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마이클 베이의 새 대표작으로 떠오른 <닌자터틀> 시리즈가 올해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로 다시 국내 영화팬을 찾았다. 


마이클 베이의 블록버스터 명작 <트랜스포머>시리즈로 할리우드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메간 폭스는 이후 <닌자터틀>시리즈에 합류, 이번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에서 4번째로 마이클 베이와 호흡을 맞췄다. 마이클 베이 제작의 <트랜스포머>는 메간폭스의 첫 주연작이자 한국에도 섹시스타로서 명성을 널리 알리게 한 작품. 시리즈 하차 이후 불화설을 일축하고 마이클 베이와 또다시 손잡은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시리즈에서 용감하고 당당한 여기자 역할을 수행해 일전의 섹시 아이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닌자터틀>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스테판 아멜은 오리지널 ‘닌자 거북이’ 캐릭터 중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인 ‘케이시 존스’ 역을 맡았다. 인기 미국 드라마 <애로우> 시리즈의 간판 스타인 스테판 아멜은 건강미 넘치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할 뿐 아니라 실제로도 갖가지 스포츠를 섭렵하며 심지어는 WWE 레슬링에 도전해 어워드 수상 이력까지 가지고 있는 타고난 액션스타다. 뉴욕의 밤거리를 지키는 자경단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시그니처인 하키 마스크와 하키채로 악당을 무찌르는 매력적인 캐릭터인 케이시 존스로 활약한 스테판 아멜은 더욱 거대해진 악의 세력에 마주한 닌자터틀 4총사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인 ‘닌자거북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비주얼 변화를 겪었다. 닌자거북이 시리즈의 첫걸음은 1984년 발간된 코믹북으로, 최초의 닌자거북이 캐릭터들은 생각보다 다소 공격적인 인상을 가졌다. 생김새 뿐 아니라 성격 또한 냉소적인 면이 있었던 것.



이후 1992년 ‘거북이 특공대’로 이름붙여진 SBS 만화잔치의 편성프로그램이 국내팬들에게 소개됐다. 유머러스한 매력에 둥글둥글한 외모를 가진 닌자거북이들이 원작보다는 밝은 분위기로 시청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닌자거북이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1990년 1편을 시작으로 3편에 걸쳐 ‘닌자거북이’라는 이름의 실사 영화가 제작됐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닌자터틀 시리즈는 2014년 마이클 베이 제작의 <닌자터틀>이다. 그리고 올해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새로운 닌자터틀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터질 것 같은 근육과 웬만한 어른도 올려다보게 만드는 엄청난 덩치,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자세한 표정 변화까지 갖춘 닌자터틀 4총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