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늘(3일)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방재정개편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자료사진=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정부는 5000억 더 뺏을 생각하지 말고 4조7000억원 반환 약속부터 이행하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지방재정개편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정부에 항의했다.

이 시장은 "박근혜정부는 전국 지자체에 4조7000억원 재정 부담을 전가하며 융단폭격을 하고 그 중 살아남은 경기 6개 도시를 향해 또 한 번 정밀타격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재정개편을 강행하겠다는 행정자치부의 발표에 대해 "지방재정을 망가뜨린 원죄와 원상회복 약속 미이행을 숨기는 '기만' 행위를 할 뿐 아니라 정당한 반대활동을 불법이라며 '협박'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며 꼬집었다.

한편 이 시장은 1인 시위에 이어 오는 7일 광화문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