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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30대가 운전하던 차량에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57분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인근 삼거리에서 A씨(33)가 몰던 승용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B씨(42·여)의 승용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B씨와 아들(5), 어머니(66) 등 일가족 3명이 숨지고 B씨의 남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122%의 면허 취소 수치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4차선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인 B씨의 승용차량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