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포인트(0.38%) 하락한 692.9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9969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42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1억원, 24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8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오락문화,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유통이 1%대의 낙폭을 보였고 화학, 제약,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건설, 운송 등도 1% 미만으로 하락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통신장비, 반도체 등은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인트론바이오가 3% 이상 하락했고 CJ E&M, 바이로메드,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휴젤, 씨젠 등도 1~2%대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한국토지신탁, 제넥신, 포스코 ICT가 3~5%대로 상승했고 카카오, SK머티리얼즈, 에스엠, 서울반도체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아이씨디가 LG디스플레이와 187억원 규모의 FPD(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했고 제이씨현시스템은 브렉시트 우려에 비트코인이 2년래 최고치로 급등하며 7%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26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64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