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및 수도권 주요거점 간 통행시간 변화.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간 단절현상 해결과 이동시간 단축에 나선다.

국토부는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17일 확정했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철도망 구축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이 담겼다. 또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의견수렴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주요 추진방향은 ▲기존 철도망 효율성 제고 ▲주요 거점 간 고속이동 서비스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 조성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 ▲통일 대비 한반도 철도망 구축 등이다.

예산은 2025년까지 고속철도 8조원, 일반철도 38조원, 광역철도 24조원 등 총 70조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재원은 국비 43조원, 지방비 3조원, 민자유치·공기업·기타 24조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계획대로 철도망이 확충되면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율이 46%에서 6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0㎞/h 이상 고속화 철도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85%가 고속화 철도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