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과 관련된 CC(폐쇄회로)TV가 공개되며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한 종편채널은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은 한 남성이 떠밀려 반대편에 앉아 있던 김용준이 있는 곳으로 넘어졌고, 김용준은 순간적으로 일어나 그 남성을 손으로 내리치려고 했다. 일행이 말렸지만 김용준은 떠밀려 넘어졌던 남성을 향해 발로 차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앞서 김용준의 소속사  CJ E&M 측은 "시비가 커진 상황에서 김용준이 잘못 엮여 일이 커진 것"이라며 "당시 술자리

에서 상대 측의 위협이 있었고 이에 대한 방어차원의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상대방이 먼저 위협하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 다만 얼마 뒤 상대방이 술병을 들고 다가왔을 때 김용준이 또 한 차례 발길질을 하는 모습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김용준에게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상대편 남성과 다툰 다른 테이블 손님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 5월 8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패싸움을 하던 30대 남성을 발로 찬 혐의(폭행)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