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브랜드 발렌티노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세상은 연극이 상영되는 극장일 뿐(theatrum mundi)’으로 풀이되는 바로크적 세계관을 담은 2016-17 F/W 오트 쿠틔르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에 드레스에 엄숙한 품위를 더하는 기호이자 액센트인 화이트 코튼 셔츠와 튤, 혹은 코튼 러플을 통해 이러한 세계관을 표현했다.


또한 작지만 남성적인 재킷에 매치한 슬림한 팬츠, 가늘고 긴 드레스, 전형적인 우아함을 주는 둥근 셰이프, 그리고 장엄한 걸음을 강조하는 망토를 통해서도 이런 느낌을 담았다.
<이미지제공=발렌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