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들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택지지구에서 계약률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탄에서 지난달 선보인 반도건설의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정당계약 1주일 만에 계약이 끝났다.

희소가치 높은 전용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인데다가 동탄 최초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를 유치해 실수요 맞춤형 특화상품을 선보인 것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다산신도시에서는 지난해 11월 분양해 평균 15.7대 1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한양의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도 조기에 100% 완판 됐다. 같은 달 경기도 광명역세권에서 분양한 태영건설의 ‘광명역 태영데시앙’도 정당계약기간 내 계약이 모두 완료 됐다.

이처럼 중견사들의 계속된 분양 성공은 차별화된 상품성과 뛰어난 마케팅 전략에 있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다락방, 알파룸, 테라스, 안방서재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대형사보다 입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는 것.


여기에 ‘강남 대치동 학원가 유치’나 별동학습관, 주부 특화공간, 게스트하우스, 텃밭, 산책로 등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상품으로 구성해 ‘지역밀착형 고객맞춤 마케팅’을 펼친 것도 분양 성공의 이유로 꼽힌다.
동탄2 반도유보라 10차 2단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