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 속에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하락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하락하며, 지난주(-0.07%)보다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광주 매매시장은 최근 공급된 광천동 호반서밋플레이스 등 신규 분양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가격 하락폭을 줄였으나, 신규 물량이 누적되면서 하락세는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하며, 지난주(0.06%)보다 하락폭이 둔화됐다. 전세가격도 지난달 27일 0.04%, 이달 4일 0.06%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었다. 광주 전세시장은 기준금리 인하와 디딤돌 대출 등 정책효과에 따라 전세수요가 일부 매매수요로 전환된 가운데 신규 입주 아파트의 전세공급이 많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뤄졌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았고, 전세가격은 0.04% 상승하며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