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기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직접 우리나라 의료기술을 배우러 오는 것은 국내 의술의 국제적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들 의사가 자국에 돌아가 환자를 치료하는 데 적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자료 숙지 등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의료기술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이 아닌 우위에 서는 흐름이다. 백운기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은 “한국으로 연수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의사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백 원장은 “이런 실정을 바탕으로 해외환자들의 방문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끊임없이 연구를 병행해 선진 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기 병원장과의 일문일답


▲해외에서 유명세를 나타내는 비결은
독자적 의술인 ‘미니맥스’(최소침습술)에 기인한다. 인체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나 출혈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환자는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한 강점을 지녔다. 하지만 많은 수련 과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우리 의료진들 역시 자부심을 갖고 환자를 치료한다. 국내 의술이 세계 의사들에게 전파돼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교육생들의 국적은
미국을 포함해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하다. 전문의 자격을 가진 의사들이며 최신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맞춰 최적의 교육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한다.


▲교육생들의 만족도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 매우 흡족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에는 양방향 소통의 효율적인 교육도 진행한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 각국을 상대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국내 내시경 레이저 척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세계 각국의 의사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양방향 소통으로 개발과 기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환자 유치도 많아지는 것 같다
미니맥스 의술을 보유한 의사로 그저 좋은 의료기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것인데 예상치 못한 좋은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다. 그들의 호평이 자국에서 입소문을 탄 것 정도로 안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로 본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던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별도의 노력은
그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또 당연히 노력해야 한다. 외국인들이 내원할 때 기본적인 의료기술이 첫번째 이유지만 그것 하나로는 환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없다. 선진화된 의료서비스가 중요한 것이 바로 여기에 있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언어 문제 해결과 함께 다양한 문화, 종교, 음식 등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돼야 한다.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은
세계 각국의 의사와 환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더욱 현실에 안주하면 안된다. 지금도 끊임없이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의술의 연구,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금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