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5명 정도는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이 제자리걸음을 걷는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114가 지난 5월27일~6월17일 1502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45.67%)은 하반기 주택가격이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전세가격에 대해서는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56.3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세가격 상승을 전망한 이유로는 임대인의 월세선호가 44.68%로 가장 많았다. 임대인의 월세선호는 전세물건의 감소와 희소성 증가,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핵심변수로는 금리 등 경기지표의 변화가 29%를 차지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국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는 상황은 부동산시장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상반기부터 시작된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하반기 금리 변화에 관련된 변동은 소비자의 주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