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5일 오전 9시10분 기준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1.91%) 하락한 8만2200원에 거래됐다.


CJ CGV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46억4000만원으로 13.0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5억2000만원으로 62.37% 줄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8억5000만원은 컨센서스 하단보다도 70% 넘게 하회한 것”이라며 “국내 시장의 부진 및 비용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터키 1위사업자 인수, 4DX 글로벌 영업망 확충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이 그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어 그는 “실적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 가량 하향했다”면서도 “중국의 점유율이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8월 로컬 기대작 영화들이 대기중이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