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5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 내 당직자 대기실에서 열린 단일화 결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주기철 기자
새누리당 8·9 전당대회를 나흘 앞둔 5일 당 대표 경선에 나설 비박(비박근혜 대통령)계 단일 후보로 4선의 주호영 의원이 결정됐다.

주 의원과 5선의 정병국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한 지난 4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새누리당 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 의원이 정 의원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든 직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에 단일후보로 주호영 의원이 후보가 됐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면서 "확실하게 해서 계파를 청산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화합과 혁신으로 당을 이끌 후보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데 공감해서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화합과 혁신으로 당의 역량을 극대화 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