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을 자주 사용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한 일간 매체에 따르면 헤드폰을 장시간 머리에 착용할 시 헤드폰이 머리카락을 앞뒤로 잡아 당겨 모낭을 자극. 결국엔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든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지면 탈모 증상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실제 오늘날 탈모의 원인은 대부분 후천적 요인의 자극에 있는 만큼 이러한 주장 역시 결코 웃어 넘길 수 없다.


요즘은 남녀 구분 없이 스트레스나 과로, 호르몬 이상 및 무리한 다이어트에 따른 영양불균형은 물론이고 잦은 파마나 염색으로 인한 두피와 모발의 약화로 인한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수가 늘고 있기 때문.

특히 이처럼 다양한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는 무엇보다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관건으로 한의학계에서는 앞머리 탈모나 정수리 탈모가 없던 시기로 신체 밸런스를 되돌리고 모낭을 강화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단순히 두피 치료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두피 상태는 물론 생활습관 교정 및 탈모의 원인 제거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전문 한의사의 처방을 잘 따른다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탈모 진행 정도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다양한 검사를 토대로 한약을 이용한 치료법을 이어나가는 만큼 부작용 걱정 대신 오히려 건강한 체질을 얻을 수 있다.

탈모치료를 위한 방법의 선택은 환자에게 달려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하고 일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탈모 관리법 대신 신체와 탈모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지향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체계적인 탈모치료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이라면 평생주치의제도로 하여금 치료가 끝난 후에도 홈케어 및 올바른 사후관리를 통해 2차 탈모의 위험을 낮출 수 있기에 해당 병원의 치료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 보기 바란다.

<제공=김만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