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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조8000억원을 들여 제주도에 대형 크루즈터미널을 짓는다.
12일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2만톤급 크루즈선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신항'을 건설한다. 기존 내항은 해양친수문화지구로 개발하고 외항은 물류복합지구로 바꾼다.
아울러 제주신항은 그동안 제주도 차원에서 준비해왔지만 해수부의 항만기본계획에 추가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가 더할 전망이라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개발을 촉진하고 항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부가 수립하는 10년단위 계획이다.
신항에는 22만톤급 1선석, 15만톤급 3선석과 국내 여객부두 9선석 등 기존 내항에 위치한 국제크루즈터미널과 국내여객선서미널을 확장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는 제주신항 개발에 2조4000억원, 항만재개발에 2200억원 등 총 2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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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