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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증상은 충분한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수술을 받지 못하고 방치하거나 조급하게 치료를 준비하게 되면 오히려 수술효과가 감소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구개구순열은 임신 8주 이전에 태아의 입천장과 입술을 만드는 조직이 올바르게 붙지 못하거나 분리되어, 선천적으로 윗입술이 갈라져서 태어난다.
구순구개열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밝혀지지 않은 요소가 특정한 유전자에 변화를 가져오거나 임신 전 비타민 C의 결핍, 임신 중에 흡연 및 음주를 한 경우 등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생후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1차적으로 구순열을 치료하고, 구개열은 보통 10~18개월 사이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 아이가 성장하면서 발음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약 3세~7세경에는 언어치료와 치과치료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기 때 1차 수술로 구개구순열이 교정이 됐다 하더라도 대다수의 경우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콧날개 연골과 비중격 연골에 변형이 오기 때문에 2차적인 구개구순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영유아기 때 1차적인 수술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결손부가 적절하게 봉합, 복원된 경우라도 아이가 커가면서 얼굴에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결손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성장기 때 골격과 뼈는 충분히 다시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구순구개열 환자의 경우 성장이 끝나는 약 18세 이후에 코 모양을 개선해주고 반흔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지막으로 구순구개열 2차 성형은 일반적인 코성형과 보다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므로 구순열에 대한 풍부한 의료지식과 오랜 수술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면밀한 상담을 거친 후 2차 수술을 받은 것이 현명하다.
<제공=조길환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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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 조길환 원장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