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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200m 금메달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1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회 연속 100m 금메달리스트가 된 우사인 볼트는 19일(한국시간) 열린 200m 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2개 종목 올림픽 3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우사인 볼트는 이날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남자 육상 200m 결승에서 19초7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에서 조1위로 결선에 진출한 우사인 볼트는 이날도 초반은 물론 150m 이후 종반 스퍼트에서도 여유있게 경쟁자들을 제치며 우승을 달성했다.
우사인 볼트에 이어 캐나다의 안드레 드 그라스가 20초02로 은메달,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르메트르가 20초1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m 준결승에서 우사인 볼트 다음으로 좋은 기록을 내고 200m 시즌 최고기록(19초74)도 갖고 있던 미국의 라숀 메리트는 20초19로 6위에 머물렀다.
우사인 볼트는 이번 200m 금메달에 이어 4x100m 릴레이까지 우승할 경우 육상 트랙 단거리 3종목 올림픽 3연속 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남자 단거리에서 보기 드문 ‘백인 스프린터’ 르메트르(프랑스)는 생애 처음으로 단거리 개인전에서 올림픽 메달을 얻게 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 4x100m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땄던 르메트르는 백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100m 10초 벽을 허문 선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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