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9일, 민생대책 '문화·여행' 지원… '미술관·야구장·숙박시설' 할인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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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석연휴를 포함한 9일 동안 문화·여행 시설에 대한 할인을 지원하는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했다. 추석연휴를 문화·여행 소비의 기회로 연결하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다음달 10~18일을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800여개 문화·여행 시설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4대 고궁, 종묘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프로야구 경기 일반석(50%), 영화관, 주요 놀이공원, 대중 골프장 등의 이용료가 할인된다.
전국 420여개 주요 관광·체험·숙박 시설의 이용료도 할인된다. 농어촌 체험 마을과 아라뱃길 수상 레저·크루즈 등은 20%, 주요 렌터카 업체는 45~55% 할인될 예정이다. 광주·부산 비엔날레, 인천상륙작전 축제,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 등 20여개 지역 축제도 연계된다.
민좌홍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은 "대중 골프장 50여곳이 참여하기로 했고 할인 폭은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관련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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