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남테운, 일본 오키나와 근접… 일요일(4일) 한국도 영향권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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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남테운이 일본 오키나와 근해에서 이동하고 있다. 올해 제12호 태풍 남테운이 오늘(2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중부, 북부 지역이 이미 태풍 민들레, 라이언록에 피해를 입은 가운데, 오는 4일 오전쯤 일본 가고시마 등 남부 지역이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태풍 남테운은 현재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s, 강도 ‘중’, 크기 ‘소형’을 기록하고 있다. 태풍 경로는 북북동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동속도는 시속 12km이다.
태풍은 일요일인 4일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60km 부근까지 이동하며, 이날 오후엔 울산 남동쪽 180km 부근까지 진출한다. 우리나라에 근접할 때 태풍의 위력이 약화될 전망이지만 남부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는 등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남테운이 60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로 등 변화가 유동적일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테운’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것으로 현지에 있는 강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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