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이 5일 스타필드 하남 현장 투어에 앞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세상에 없던 쇼핑몰을 선보이겠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5일 진행한 '스타필드 하남' 현장 투어에 앞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차원이 다른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검단산입구역 등이 개통 완료되면 스타필드 하남은 전국 수요를 흡수하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오픈 1년 차 82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며 앞으로 3~4년 이내에 누적 5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총 1조원이 투자된 대규모 사업으로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을 표방했다.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의 자회사인 터브먼아시아가 49%의 지분을 투자해 신세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은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를 합친 총 750여 개의 차별화된 MD(브랜드 구색과 매장 배치)를 한 곳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신세계백화점과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노브랜드, 메종 티시아, 슈가컵, PK마켓 등 다양한 신규 전문점들이 선보인다.

사진=임한별 기자
신세계는 사상 최대 외자유치 사업인 스타필드 하남이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조기에 안정화되면 모범적인 외자유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신세계는 그룹의 주요 프로젝트에도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측은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통해 지역주민 채용 등 50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되며, 투자 및 공사가 진행되면서 파급되는 간접고용 효과는 약 3만4000여 명 규모로 분석된다고 예상했다.


또한 생산유발 효과로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과 일본 등의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에서 연간 1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는 2020년까지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 삼송, 안성, 인천, 청라, 송도, 부천 등 지역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서북부권 상권 구축 핵심 프로젝트 '스타필드 고양'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400㎡(11만300평, 지하2층~지상6층), 부지면적 10만㎡(2만7500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규모로, 스타필드 하남에 버금가는 대형 쇼핑 테마파크로 지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