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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동산시장에서 신도시와 택지지구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도시의 경우 교통과 각종 생활인프라가 뛰어난 수도권 2기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주가 가속화되면서 매매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택지지구는 희소성이 더욱 커졌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8·25 가계부채대책의 주된 골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물량 축소이기 때문.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주요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물량에 수요자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여 투자가치에 대한 기대 역시 덩달아 뛰고 있다.
◆이주 본격화…들썩이는 신도시
이주가 본격화된 수도권 2기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신도시 아파트시세가 몇년 새 부쩍 성장세다. 교통을 비롯한 각종 생활인프라 구성에 속도가 붙은 점도 시세반등을 뒷받침한다.
최근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2기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의 첫 민간입주 아파트 ‘위례 송파 푸르지오’(2015년 1월 입주) 전용면적 106㎡은 입주 2년이 채 안 됐음에도 평균 매매가가 1억원가량 상승해 현재 10억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래미안 위례신도시’ 전용 101㎡ 역시 입주시기보다 약 1억원 상승한 8억9000만원의 매매가를 나타냈다.
부산의 대표 신도시인 명지국제신도시도 상승세다. 지난해 5월 입주한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66㎡ 평균매매가는 1년 전 대비 약 3000만원 오른 2억6000만~2억7000만원대이며 84㎡는 4000만원가량 오른 3억3000만원대다.
신도시 신규물량의 청약성적도 인기를 대변한다. 지난달 2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명지’는 330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2만6020명이 몰리며 최고 145.82대 1, 평균 78.8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지난달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도 1순위 청약에 최고 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5일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택지지구, 희소성으로 가치상승 견인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역시 하반기 주목할 만한 시장으로 꼽힌다. 전세난 등의 여파로 수도권 공공택지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공급량이 줄어 희소가치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졌기 때문.
LH는 올해 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약 6.9㎢ 12만8000호→약 4.0㎢ 7만5000호) 수준으로 감축해 공급하기로 했다.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대비 추가 감축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H는 분양시장 영향이 큰 수도권 분양주택용지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지난달 발표된 8·25 가계부채대책 여파로 앞으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지역의 희소가치는 더욱 치솟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 7월1일부터 아파트중도금 대출규제가 시작된 것도 수요자를 공공택지지구로 이끄는 요인이다. 아파트중도금 대출규제로 1인당 보증한도가 수도권·광역시 6억원, 지방 3억원으로 제한되고 분양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공공택지지구 분양물량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공공택지 중에서도 상업·문화·교육 등 자족기능과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장점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신도시 및 택지지구 집값이 연일 오름세”라며 “앞으로 공급감소와 맞물려 올해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분양시장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역시 하반기 주목할 만한 시장으로 꼽힌다. 전세난 등의 여파로 수도권 공공택지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공급량이 줄어 희소가치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졌기 때문.
LH는 올해 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약 6.9㎢ 12만8000호→약 4.0㎢ 7만5000호) 수준으로 감축해 공급하기로 했다.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대비 추가 감축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H는 분양시장 영향이 큰 수도권 분양주택용지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지난달 발표된 8·25 가계부채대책 여파로 앞으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지역의 희소가치는 더욱 치솟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 7월1일부터 아파트중도금 대출규제가 시작된 것도 수요자를 공공택지지구로 이끄는 요인이다. 아파트중도금 대출규제로 1인당 보증한도가 수도권·광역시 6억원, 지방 3억원으로 제한되고 분양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공공택지지구 분양물량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공공택지 중에서도 상업·문화·교육 등 자족기능과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장점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신도시 및 택지지구 집값이 연일 오름세”라며 “앞으로 공급감소와 맞물려 올해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분양시장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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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