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1인 가구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남은 처음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지난해 10월22~11월15일까지 25일간 실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06만여명으로 2010년대비 2.7% 증가했다.

경기가 1247만여명(24.4%)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는 150만3000명으로 2010년보다 0.3%(5000명) 증가했다. 전남은 179만9000명으로 2010년대비 0.8%(1만4000명) 증가했다.

광주지역 연령 구조는 0~14세 15.3%, 15~64세 73.5%, 65세 이상 11.2%였다. 전남은 0~14세 13.4%, 15~64세 65.5%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이 2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령 비율을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특히 전남 고흥군의 고령인구 비율은 38.5%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만2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8.3%증가했고 전남은 3만5000명으로 44.7% 증가했다.

시군구별 총인구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서울 영등포구(12.1%)가 가장 높았고 전남 영암군(10.2%)이 뒤를 이었다.


광주지역 가구수는 57만3000가구로 5년 전에 비해 9.0%(4만7000가구)증가했고 전남은 73만1000가구로 6.5%(4만5000가구) 증가했다.

가구원수는 광주·전남 모두 줄어들었다. 광주지역 평균 가구원수는 2.54명으로 2010년 2.76명보다 0.22명 줄었고 전남은 2.36명으로 5년전 2.50명보다 0.14명 줄었다.


시도별 아파트 거주가구 비율은 광주가 62.7%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5.4%로 가장 낮았다. 또 단독주택 가구비율은 전남이 55.9%로 가장 높고 인천이 19.5%로 가장 낮았다.

광주지역 1인가구는 16만4000명(28.8%)으로 2010년 12만7000명(24.3%)에 비해 4.6%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5개 구 가운데에서는 동구(4만4000명)의 1인가구(1만7000명) 비율(38.6%)이 가장 높았다. 전남은 21만9000명(30.45)으로2010년 18만4000명(27.0%)에 비해 3.3% 증가했다. 다문화대상자는 광주는 5만565명(1.9%), 전남은 1만1385명(3.9%)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주택 중 아파트 비율은 77.4%(33만8000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남은 단독주택 비중(54.2%.45만7000가구)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