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롯데건설과 DRB동일, 두산건설은 리모델링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높이는 변위 증폭형 댐퍼를 공동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댐퍼란 진동하는 물체를 정지시키기 위해 운동에너지를 소산시키는 장치. 건축물 댐퍼는 지진이나 태풍 등 외부에서 발생한 에너지로부터 충격을 경감시켜준다.
최근 울산에서는 역대 5번째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지진에 취약한 국내건축물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리모델링공사 시 골조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는 시공상 제약이 많기 때문에 기계장치(제진장치) 설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새로 개발한 변위 증폭형 댐퍼는 기존 장치에 비해 작은 면적을 차지해 내력벽을 철거하지 않아도 건축계획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 건축물에 새 구조물을 끼워넣는 형태다. 수직증축층 외에 기존 건축물의 내력벽 사이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댐퍼를 활용해 건축물 리모델링에 적극 활용, 튼튼하고 안전한 리모델링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