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15선에 안착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42포인트(0.82%) 상승한 2015.7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60억원, 47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273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2797만주, 거래대금은 4조8207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보험, 종이·목재가 1~2%대로 올랐고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애플의 아이폰7 판매 호조 소식에 관련 부 품주들이 동반 강세였다.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지난 주 출시 직후 미국과 중국 등 29개 나라에서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선전을 하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2~7%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 가까이 올랐고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에 3%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부터 갤럭시노트7 리콜을 시작한 삼성전자도 2%대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156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SK이노베이션, NAVER, 한국전력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 삼성물산, POSCO, LG화학 등은 약세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한국콜마가 미국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회사인 프로세스 테크놀러지 앤드 패키징사(PTP)를 화장품·미용용품 소싱 전문기업인 웜저와 공동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깨끗한나라도 중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에 3% 넘게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508개를, 하락 종목 수는 30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