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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때려낸 강정호가 무안타에 그치면서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 홈런(22개)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피츠버그에 10-4로 이겼다. 세이브 상황이 되지 않으면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강정호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55(318타수 81안타) 21홈런 62타점 36볼넷 45득점이다.
오승환도 전날 시즌 19번째 세이브에 이은 20세이브 달성을 노렸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오승환은 6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데뷔 첫 시즌을 마쳤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을 타율 0.302로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이달 1일 양키스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던 김현수는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02(305타수 92안타)로 낮아졌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을 3할 타율로 마무리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김현수는 6홈런 22타점에 36볼넷 36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나란히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타율 0.253(292타수 74안타)로 시즌을 마쳤다. 이대호는 14홈런 49타점 33득점의 성적표를 받았다.
추신수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4차례나 부상자명단(DL)에 오르며 48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친 추신수는 타율 0.242(178타수 43안타) 7홈런 17타점 25볼넷 27득점으로 시즌을 끝냈다.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 16볼넷 9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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