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풍. 차바. /자료=기상청



부산이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오늘(4일) 밤부터 내일(5일) 밤까지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은 이날 밤부터 비가 내린다. 최고 400mm 이상의 폭우, 초속 35m의 강풍이 예상된다. 태풍 차바는 오늘(4일) 낮 12시 기준 강도 '매우 강', 크기 '중형'을 기록했다.


태풍 차바는 내일(5일) 낮 12시 부산 남남동쪽 약 30km 부근 해상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다가 독도 해상을 거쳐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내륙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농작물,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4일)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차바와 관련한 회의를 열었다. 부산시는 문자메시지, 교통 및 재해 전광판, 민방위 경보 시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빠르게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