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는 오는 2018년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 경북과 충남은 ‘공급과잉’에 따른 역전세난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114 전국 시도별 입주물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2018년까지 전국 시도 중 수요 대비 입주물량이 가장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의 입주물량은 올해 2만3762가구에 이어 내년 2만6543가구, 2018년 3만759가구로 총 8만1064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는 2000년대 평균 입주물량 3년 치인 12만6776가구 63% 수준에 불과하다.

이어서 ▲대전 73% ▲인천 91% ▲부산 93% ▲광주 94% ▲전북 95% 등으로 관측된다.


반면 경북과 충남 지역 입주물량은 2000년 이후 연평균 입주물량 3년 치의 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6만374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2000년대 평균 입주물량 3년치(3만3121가구)와 비교하면 2.5배에 달한다.


충남은 2018년까지 총 6만918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2000년대 평균 3년치 입주물량(3만8873가구)의 2.3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