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S DB
코스닥시장이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으로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종가 대비 6.86포인트(-1.02%) 내린 663.09로 마감했다. 1.74포인트 오른 상태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거래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거래량은 5억8776만주, 거래대금은 2조87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2억원, 26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8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58%)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하락했다. 섬유·의류(-2.18%), 정보기기(-1.84%), 디지털콘텐츠(-1.65%), 종이·목재(-1.63%), 반도체(-1.59%)업종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0만2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바이로메드와 컴투스가 4% 이상 급락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 기대로 6% 이상 급등고 CJ E&M은 1% 가까이 오르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판타지오가 중국 사모펀드(PEF) JC그룹에 매각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파라텍은 국민안전처가 모든 자동차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서산은 액면 분할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쏠리드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고 미투온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 나흘 만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13% 이상 떨어졌다.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수산아이앤티는 이후 이틀 동안 급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300개 종목이 상승, 62개 종목이 보합, 799개 종목이 하락, 하한가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