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김포공항역 지하철 사고현장 방문 "참담함 느껴… 원인 철저히 조사할 것"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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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5호선 김포공항역 지하철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오늘(19일) 오전 9시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청에서 2017년도 예산 조정회의를 주재하던 중 보고를 받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나 큰 충격과 참담함을 느낀다.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사망하신 승객의 유가족께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역 지하철 사고현장을 방문한 후 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김포공항역에서 발생한 지하철 안전사고는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이른 아침부터 지진, 지하철 관련 내년도 안전예산문제 회의를 하던 중 사고보고를 받았다"며 "보고 즉시 바로 아침회의를 중단하고 현장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철저한 사고원인의 파악과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도록 지시했다"며 "시민여러분께도 소상하게 상황을 공유하겠다.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원인규명만이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들이 추진해온 대책의 부족한 부분을 이번에 재평가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깊은 슬픔에 위로를 보낸다. 아울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7시18분쯤 방화 방면으로 운행하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1명이 하차하던 중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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