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아파트단지/사진=머니투데이



부동산시장이 전세계적인 침체를 겪고 있지만 자산가들은 여전히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미국 언론 CNBC는 여론조사기업 유고브의 보고서를 이용해 "12개 국가 고급부동산 수요자를 조사한 결과 자산가들이 부동산시장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은행 조사에 따르면 순자산 5000만달러(약 570억원) 이상의 자산가는 전세계적으로 12만3000명 이상이다. 5년 전과 비교해 53%가량 증가한 수치다.


유고브 보고서는 "100만달러 이상의 고급주택 가격이 최근 변동성을 겪고 있지만 자산가들이 부동산 매입에 강한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고브는 또한 향후 3년 동안 거액자산가의 25%가 주택 구입에 나서고 18%가 매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동산투자 심리가 더욱 높아져 부자 중 45%가 주택을 구입하고 23%가 매도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