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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은 26일 “최근까지 5개의 지역주택조합제도사업을 준공했고 11개 단지는 시공 중에 있으며 진행 중인 주택조합은 전국 최다인 60개 단지”라며 “이는 앞으로 5년간 물량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치”라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위해 지난 1977년 도입된 제도로 사업 토지 확보와 사업 인허가, 자금 관리의 안정성 부분에서 위험성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졌다. 조합설립인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예상분양 가구의 50%에 달하는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고 사업승인을 위해 95% 토지확보가 돼야 하므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
서희건설은 “그럼에도 많은 지역주택조합이 시공사로 자사를 선정한다”며 “단지 시공에 그치지 않고 발생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사업에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희건설은 시공 단지마다 착공까지 이어지는 요인 중 하나로 ‘80% 조합원 모집 후 착공’이라는 원칙을 들었다. 법적으로 따지면 주택조합은 가구의 50% 이상의 조합원만 모집하면 사업승인이 가능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반면 서희건설은 80% 이상 조합원을 모집한 후에야 착공에 들어간다. 이 원칙은 착공 후 느슨해질 수 있는 조합원 모집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의 빠른 진행과 안정성을 높여 사업에 대한 불신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또한 80% 조합원 모집 이후 은행 중도금 대출을 받기 때문에 타 일반분양 사업 대비 미분양 리스크가 낮다. 최근 정부의 집단대출(중도금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서희건설은 중도금대출 협약은행을 찾는데 상대적으로 유리한 면이 있다고 자신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문제점 중 하나는 입주지연과 추가분담금 문제. 하지만 토지확보가 원활히 진행 중인 사업이라면 조합원 모집이 길어지더라도 추가분담금의 부담이 적다. 서희건설은 토지확보 후 조합원 모집을 유도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인기가 높다고 자평한다.
남다른 안목과 노하우로 토지작업과 인허가에 문제는 없는지 사전 검증하고 옥석을 골라 사업이 되는 사업지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서희건설이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실패확률이 낮다는 것.
여기에 서희건설은 단지의 실용적인 공간설계와 심플한 디자인을 위해 주부의 마음을 잘 아는 여성 전문 인력으로 조직을 운영 중이다. 상품개발팀 전원을 여성으로 배치해 하루 일과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주부의 눈높이로 평면설계부터 수납공간,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쌓인 많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주체인 조합을 적극 지원해 사업 성공확률을 높이고 있다”며 “시공사의 풍부한 경험을 통한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시공까지 순조롭게 이어져야 비로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탄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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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