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약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0.11%) 하락한 621.2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7239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4670억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3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67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이 3% 가까이 상승했고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건설, 기계장비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솔브레인이 3분기 실적 부진에 4% 이상 하락했고 에스티팜, 뉴트리바이오텍, 로엔, 휴젤 등도 2~4%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카카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CJ E&M이 국내외 콘텐츠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 넘게 상승했고 이오테크닉스, 코미팜, 클리오, 원익IPS는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솔루에타가 트럼프의 최측근인 피터 틸에게 320억원을 투자 받아 디엠씨를 인수했었는데 피터 틸이 대통령 인수위 집행위원장이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엠씨도 5% 이상 상승했다. 항공기 부품업체인 아스트는 보잉항공기 B737 기종 핵심부품을 장기간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63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7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