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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유배우 가구(가구주가 혼인 상태)는 약 1162만 가구로 나타났다.
이 중 전국 맞벌이 가구는 약 521만 가구로 전체의 43.9%를 차지할 정도로 부부가 함께 일하는 맞벌이 비율이 높다.
직주근접 아파트의 경우 선호도가 높다 보니 거래도 빈번하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기준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31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535건보다 14.2% 늘었다.
특히 강동구(71.9%), 광진구(63.9%), 용산구(57.5%), 송파구(37.2%), 은평구(32.7%), 마포구(25.9%) 등 업무지역과 근거리에 있는 지역의 거래량 증가율이 서울시 평균을 웃돌았다.
가격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부동산114 자료 기준으로 최근 지난 2년(2014년 10월~2016년 10월 말)동안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가 20.0%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남구(19.7%), 강서구(17.6%), 양천구(16.7%), 강동구(15.8%)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부산시는 지난 2년 동안 평균 19.6% 올랐다. 특히 부산 도심지역이 아파트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수영구가 33.3%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해운대구 32.1%, 연제구 25.1%, 동래구 21.2%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업계 관계자는 “집과 직장이 가까울수록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하다”며 “맞벌이 가구가 해마다 늘면서 직장과의 거리가 내 집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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