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검찰에 재출석
서대웅 기자
3,122
공유하기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 조카 장시호씨(37)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수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48)을 검찰이 27일 오전 재소환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김 사장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7일에도 한 차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위인 김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2011년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직을 맡았으며 현재는 국제빙상경기연맹에서 집행위원으로 있다.
검찰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55)이 한국동계스포츠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하도록 강요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 스포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 사장도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