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과 금산, 그리고 전북 완주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둔산(878m)은 ‘호남의 소금강(小金剛)’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금남정맥 줄기를 따라 우뚝 솟아 기암괴석과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진 대둔산은 전북 완주에서 출발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산행 시간이 짧아지고, 대둔산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따른다.

이에 '엄홍길과 함께하는 도전 16좌 시즌3'에서는 대둔산 산행의 묘미를 맛보기 위해 두 발로 걸어서 정상 마천대까지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보통 금강구름다리와 선녀계단이 있는 쪽을 들머리로 잡지만 엄대장은 난코스를 피해 수락주차장에서 출발해 마천대에 오른 후 원점 회귀하는 완만한 코스로 대원들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산행에서는 하늘을 어루만질 만큼 높다는 대둔산 정상 마천대를 포함해 선녀폭포와 낙조대, 석천암 등 논산 대둔산 8경 중 4경을 마주해 산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엄홍길과 함께하는 도전 16좌 시즌3> 충남 논산 대둔산 편은 12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마운틴TV에서 방영된다.

<이미지제공=마운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