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키움증권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배분을 통해 목표수익률 8%를 낼 수 있도록, 투자자에게 금융상품의 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키움증권이 되겠습니다.”

키움증권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 빌딩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인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설명회를 열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와 자문가(Adcvisor)의 합성어로 투자자의 위험성향을 설문을 통해 측정, 투자목적을 고려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몇몇 신생 핀테크나 투자자문회사가 참여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펀드는 있었지만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개인적으로 R은 Royal, O는 Open, K는 Killer, I는 Intelligence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로열은 고객을 왕처럼 대한다는 뜻이며 Killer는 로보어드바이저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번 상품이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권 사장은 “기존 키움증권 내 직원 20명이 투입됐고 리스크 관리팀과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부서도 협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사장이 “앞으로 로봇을 이용한 상품으로 고객이 적정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