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5포인트(0.19%) 하락 한 2038.39를 기록했다.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5포인트(0.19%) 하락 한 2038.3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0억원, 3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78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 마감했다. 철강.금속, 건설업, 비금속광물이 1% 내외로 하락했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장비, 보험 등도 1% 미만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은 식품업계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지난 주 농심이 20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5.5%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5년 만에 라면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삼양식품도 연쇄 가격인상이 예상된다. 라면가격이 상승되면 이로 인해 연간 매출액 규모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농심, 삼양식품이 1~7%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다. SK하이닉스, POSCO,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가 1~2%대로 하락했고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롯데케미칼 등도 하락세였다.


반면 LG화학은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스마트폰에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하겠다고 밝힌 데 힘입어 3% 이상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대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주회사 전환,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올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면서 179만원선으로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화재, 아모레G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매각 본입찰 중인 넥솔론이 매각 기대감에 힘입어 11% 이상 상승했고 동원산업은 물류사업 매출 확대 기대감과 참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56개를, 하락 종목 수는 44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