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비해 광주·전남지역 사업체수는 증가했으나, 광주지역 사업체 종사자수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고용을 기피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광주 사업체수는 11만3000개로 지난 2010년 (10만개)대비 13.5% 증가했다. 전남은 14만7000개로 지난 2010년 12만5000개 대비 17.6% 증가했다.

종사자는 광주는 55만7000명으로 지난 2010년 49만9000명에 비해 11.6% 증가했다. 전남은 69만명으로 지난 2010년 57만명에 비해 21.1% 증가했다. 그러나 광주 종사자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17.8%)을 밑돌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 속에 창업이 늘었지만,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 사업체의 매출액은 120조 880억원으로 지난 2010년 대비 26.8% 증가했고, 전남은 192조5940억원으로 지난 2010년 대비 12.4%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7일부터 7월22일까지 실시됐으며, 상점, 음식점, 의원 등과 같은 개별 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