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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의 글로벌사업처가 내년 본부급으로 격상이 추진된다. 28일 LX공사 등에 따르면 이사회와 글로벌사업처의 본부 승격을 사전 조율 중이다.
글로벌사업처의 본부 격상을 검토 중인 이유는 공사의 해외사업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2013년 11월 김영표 사장 취임 이후 해외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원조 위주의 해외사업을 하던 수준에서 수주경쟁을 하기로 전환했다.
해외사업은 올해부터 성과를 내 지난 2월 미주개발은행(IDB)의 사업승인을 받고 4월 우르과이 지적도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지난 5월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정부와 '토지행정과 정밀농업에 관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했다.
한편 올해 해외사업 수익은 83억원이다. 공사는 공간정보와 토지정보사업이 해외로 진출할 경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LX공사 관계자는 "LG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토지정보사업이 성공하면 토지평가나 건축 등의 추가사업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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