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취임식이 증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30일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과거 미국 대통령 취임식 전후 다우지수 흐름을 근거로 삼았다.

지기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인 내년 1월20일 이후에는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취임 후 평균 다우지수 흐름은 20영업일 뒤가 가장 저렴하다. 지 센터장은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는 약 20일과 40일 뒤가 가장 저렴했다”며 “민주당 출신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약 30일 뒤가 저점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