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신시장 화재. 지난 1월16일 밤 9시47분쯤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틀 뒤인 18일 상인들이 화재 현장에서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팔달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30일) 오후 1시4분쯤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 양파 분류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작업장 샌드위치 패널 천장과 사무실 등 33㎡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관 100여명과 소방차 40대를 투입, 진화 작업을 벌여 16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지난 22, 26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과 팔달신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시장 화재 예방 수칙 등이 담긴 화재 예방 리플릿을 전달하고, 소방 통로 확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전 2시8분쯤 대구 중구 서문시장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지구 점포 839개가 불에 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 당일 소방대원 800여명과 소방장비 97대를 동원, 진화 작업을 벌여 6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완진까지 3일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