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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높은 당도가 일품으로 무농약이나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사질 양토의 비옥한 토질에다 과실의 당도를 결정하는 연중 일조량이 제주지역보다 연평균 400~600시간이 많아 고품질 한라봉의 생산지로 각광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나주지역 59호의 농가가 한라봉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21㏊다.
김철동 한라봉생산자 협의회 총무는 "지난 여름 폭염과 잦은 강우에도 가을날씨가 괜찮아 작황이 예년보다 더 좋고 당도가 높다"며 "9일부터 설까지 집중 출하할 예정인 만큼 고품질의 제품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주문 판매제'를 통해 판로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판매가격은 7~8과가 담기는 3㎏당 1박스에 2만~2만5000원대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나주시는 한라봉이 설 명절 선물용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지역특화작물로 중점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농촌진흥청 비교우위 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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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