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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동 호텔 철거공사 현장 붕괴사고로 인부 2명이 매몰됐다. 오늘(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 호텔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로 인부 2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호텔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2명이 매몰돼 현재까지 저녁시간까지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부 40대 A씨와 60대 B씨는 지하 2층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경상을 입은 인부 C씨와 포크레인 기사 D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인부 2명을 찾기 위해 먼저 전파탐지기, 음파탐지기로 탐지를 진행했다. 그러나 공사현장에 2차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작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철거가 어느 정도 진해되면 구조견, 영상탐지기와 내시경탐지기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 작업 중이며 인부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부들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건물 1층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바닥이 붕괴되면서 지하 2층으로 떨어져 발생했다. 매몰된 인부 2명은 한국 국적으로 황금인력이라는 인력업체 소속으로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철거 공사는 여러 단계의 하청을 거쳐 인력업체에서 인부들을 고용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붕괴사고가 난 호텔은 1984년 지어진 뒤 새로운 관광호텔 건설이 확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철거작업이 시작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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