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무섭게 치솟던 배추와 무 가격이 최근 들어 주춤거린 반면 광주지역 계란 가격은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인해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광주 양동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포기) 가격은 4000원으로 2주전 4500원보다 11% 감소했으나 1년 전 2500원에 비해 60% 상승했다.

무(개)는 3000원으로 2주전과 동일했고 1년 전 1500원에 비해 100% 상승했다.


AI 직격탄을 맞고 있는 계란(특란30개) 가격은 9000원으로 2주 전 7500원보다 20%, 1년 전 5000원 보다 80%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배추는 방학과 최근 기온상승 등에 따른 생육호전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나 계란은 AI 여파로 인한 공급 감소로 강보합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