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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씨(63)가 박영수 특검팀에 다시 출석했다. 오늘(10일) 오전 11시30분쯤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씨는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을 재방문했다.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씨는 특검 재방문 사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사건을 재수사해달라고 특검에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살 사건을 재수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라고 말하며 미리 준비한 '최태민 사망사건 수사의뢰서'를 제출하고 돌아갔다.
최씨는 앞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아버지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최태민씨는 지난 1994년 지병인 만성신부전증 등으로 입원해 장기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뒤 그해 5월 1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씨는 "아버지가 집에서 건강을 위해 비타민제 등 정맥주사를 맞는 일이 잦았는데 (누군가) 주사제 속에 위험한 약물을 넣은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며 타살 의혹을 주장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29일 한차례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최씨는 특검팀의 요청으로 최순실 일가 재산 관련 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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