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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1.68%) 하락한 29만35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44만원을 넘나들던 것에 비하면 30% 넘게 떨어진 셈이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한국콜마홀딩스(-2.91%), 잇츠스킨(-1.85%) 등도 하락했다.
최근 지속되는 화장품주의 하락세는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반발해 무역 보복을 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지난해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에서 유효 기간 내 화장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등록증명서가 없다는 이유로 19개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을 불허했다. 총 11톤에 달하는 화장품이 반품조치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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