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심야의 출출함을 달래줄 야식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치맥(치킨과 맥주)이나 라면, 족발 등 대표적인 야식 인기 메뉴를 골랐다가는 여느 때보다 살이 찌기 쉽고 숙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난히 긴 겨울 밤에 야식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들다면 열량이 낮은 저칼로리 간식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알코올 대체 음료부터 저지방∙저염 간식 등 다양한 ‘안심 야식’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CJ제일제당 ‘심야 우동’,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목장 나들이 '담백한 구워먹는 치즈', 풀무원식품 ‘사르르달콩’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맥주의 풍미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 칼로리가 낮고 알코올이 없는 무알코올 음료는 취할 염려 없이 맥아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맥주 대용으로 제격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엄선한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다.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Dry Milling) 공법으로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칼로리도 355mL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마시기에 좋다. ◆ 야식 즐기는 소비자 겨냥해 담백한 국물 맛 살린 우동 추운 겨울 밤에는 따끈한 국물의 국수만큼 반가운 야식도 없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야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멸치 육수로 담백한 맛을 살린 ‘심야 우동’을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심야 우동’ 출시에 앞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고, 야식으로 먹는 우동은 깊은 맛의 국물보다 담백한 국물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멸치를 기본으로 어묵, 다시마, 홍합을 함께 우려내 국물의 감칠맛을 살렸고, 김 가루와 대파 건더기 스프를 동봉해 ‘포장마차 우동’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 원유표준화로 지방 줄인 구워 먹는 치즈 따뜻하게 구워먹는 치즈도 색다른 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식감도 독특해 겨울철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구워 먹는 독특한 조리법이 특징인 서울우유목장 나들이 '담백한 구워먹는 치즈'를 선보였다.
1급A 100% 국산원유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자연치즈로, 우유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원유표준화를 통해 지방을 줄여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열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만든 할루미(Halloumi)치즈로,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웠을 때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 부담 없는 단맛 즐길 수 있는 건강곡물 디저트 곡물 베이스로 건강한 포만감을 주는 디저트도 늦은 오후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풀무원식품의 ‘사르르달콩’은 국내 최초로 콩으로 만든 푸딩을 상품화한 제품이다.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호주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고농축 두유를 생크림, 카카오와 함께 부드러운 푸딩 제형으로 만들어 영양과 맛을 모두 살렸다. 달콤한 디저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우유 푸딩 대비 절반 수준의 칼로리로 부담 없는 단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