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 비용.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설 차례 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늘(16일) 서울 시내 대형 마트, 전통 시장 등 61곳을 대상으로 지난 9~10일 '2017년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 차례상에는 사과 3개, 배 3개, 단감 3개, 곶감 5개, 대추 100g, 밤 500g, 고사리 300g, 도라지 300g, 동태살 500g, 참조기 1마리, 부세 1마리, 병어 1마리, 쇠고기(전용) 200g, 쇠고기(국용) 300g, 돼지고기(전용) 200g, 달걀 10개, 가래떡 1kg, 쌀 1kg, 배추 300g, 애호박 3개, 두부 700g, 청주 700ml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대형 마트 구매 비용은 21만4707원, 전통 시장 구매 비용은 17만1193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가락몰에서 구매 비용은 16만4610원으로 대형 마트와 전통 시장에 비해서도 각각 23%, 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 전통 시장 구매 비용은 강남구, 관악구, 종로구가 평균 18만원대로 높은 반면 도봉구, 동대문구, 마포구는 평균 15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 특성을 감안해 누리집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24일에는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