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국기에 대한 경례. 사진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로 구설에 올랐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18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를 방문, 강연에 앞서 국민의례를 했다.

반 전 총장은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목례를 하다 손을 올렸다. 이내 실수를 깨달은 반 전 총장은 주변을 살핀 뒤 손을 가슴에 제대로 올리고 자세를 고쳤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2일 귀국 이후 2만원, 방명록, 턱받이, 퇴주잔 논란 등을 일으키고 있다.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반 전 총장의 참 이상한 국기에 대한 경례"라며 "끝없이 펼쳐지는 반기문의 노답(답이 없다) 시리즈. 이제 웃프지도 않다"고 비판했다.

누리꾼들도 "국기에 대한 경례를 반반으로 하고 있다". "바람 잘 날 없다는 표현이 딱이다",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 주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여러분들이 글로벌스탠더드한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하는 만큼 해외로 진출하고, 정 일이 없으면 자원봉사라도 했으면 한다. 유엔 사무총장으로 세계를 순회하다 자원봉사를 하는 한국 청년을 보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